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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제257회 임시회서 5분 발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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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제257회 임시회서 5분 발언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1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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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18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이 구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서경원의원(다선거구-삼성2동, 역삼1동)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강남구 도시경쟁력 강화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및 행정의 방향성에 대한 전환을 촉구하고, 체계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특히 서의원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복지대상자 발굴과 일대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적극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시스템 개발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복지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 복지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이는 결국 복지서비스 질 제고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남순(마선거구-대치 1·4동)의원은 18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친 환경자동차 이용에 대한 정부와 강남구의 정책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강남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의원은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는 환경과, 교통정책과, 주택과, 총무과 공단까지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노력해야만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구민들께서 전기자동차의 충전 불편에 대한 염려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지 않도록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강남구가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대후 의원(아선거구-세곡동, 수서동, 일원1동, 일원본동, 개포2동)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처우 관련해 “타 지자체에서는 국가유공상이자 지원을 월 7만원 지급하는데, 안보1번지 강남구에서는 월 3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강남구도 점차적으로 타 지자체 수준으로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구청장께서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의원은 “강남•세곡2지구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인구가 10배 이상 증가해 다양한 행정•문화•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당초 계획된 도서관, 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수서동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에 소외되어 있다”며 “수서동에 문화향유권 보장 차원에서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주민이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도서 시설 등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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