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동장 황주헌)은 최근 ‘제1회 희망의 꿈 찾기 간석4동’ 장학생 15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금덕)가 주축이 된 이번 장학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소액 기부금을 모아 미래의 꿈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간석4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25명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은 초·중·고교생 각 5명 총 15명에게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황금덕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어린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동 복지기금 모금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주헌 동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관내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동 복지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간석4동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사업의 뜻을 기억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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