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영농 4H회원,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4-H회원 청소년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산업으로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농촌체험 활동을 통한 농심과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영농4-H 회원에게는 차별화된 경쟁력 배양 및 선도적 농업인으로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우수 학생 회원 24명에 대한 시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의의 정석 및 4-H 이념’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농업인 청소년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의 생활화로 지역의 농업발전을 이끌어 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길 바라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과 농심을 일깨워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펼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