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예방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내 각 마을의 일상생활 주변 251개 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수시로 각 시설을 점검해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90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거동 불편자 등을 방문해 수시로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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