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7 평생학습도시’에 새로 선정됐다.
또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분야에도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비전과 인프라가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산청군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지난 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최종 발표심사에 허기도 산청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대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표명이 좋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군은 ‘교육산청’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각 읍면별 지역 주민의 의견에 따라 인문학 강좌, 중국어학습반, 바이올린, 서각 강좌, 스마트폰 교육 등 3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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