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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마약 밀반입’ 나이지리아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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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마약 밀반입’ 나이지리아인 구속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7.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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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20억 상당 필포폰 들여와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A씨(46)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2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시가 20억원 상당 필로폰을 한국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중국에서 캄보디아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필로폰은 여성용 화장품 속에 숨겼다.


 사전에 밀반입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인천공항 세관에서 필로폰을 전량 압수했다.
 2004년 입국한 A 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올 상반기 부산·경남 일대에 필로폰을 판매·유통한 공급책 44명과 상습투약자 30명 등 74명을 검거, 이 중 49명을 구속하고 2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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