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한국 미생물·생명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학국미생물·생명공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다.
황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유용균주산업화기반구축 사업과 장 건강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다양한 미생물을 자원화하고 발효식품, 화장품, 사료, 비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해 미생물의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매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를 통해 산업화 성과들을 꾸준히 발표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도 한몫했다.
황 군수는 “권위 있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순창의 발효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형 대변은행 설립과 친환경 미생물산업육성에 더욱 노력하여 한국의 미생물생명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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