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1일 양일간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음악치료 등 감성프로그램 통한 힐링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관내 생태공원 자원을 활용,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일, 21일 이틀간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관내 만성질환자(암, 고혈압, 당뇨)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숲속캠프’를 운영한다.
‘병과 나의 삶’ 건강특강으로 질환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우며, 계절따라 숲여행, 바위글씨 따라 시간여행, 숲 속에서 느긋하게 소일하기,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감성 프로그램으로 힐링을 제공한다.
힐링숲속캠프는 도봉산 구립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서울동북여성 민우회와 연계 추진하고 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힐링숲속캠프를 통해 질환자들이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스트레스 및 정서적 위축감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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