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역점 추진하는 ‘어린이보육재단’이 전국 처음으로 민·관 공동설립 형태로 공식 출범한다.
시는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내달 3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어린이보육재단은 당초 관 주도로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일부에서 이견을 보여 3년여만에 민·관형태로 결실을 맺게됐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맞춤형 행복 보육도시 조성’을 설립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 출범과 함께 내달 3일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에서시의원,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기념 특별강연회도 마련키로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