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22일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 위치한 백복령에서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합안내판 제막식은 백두대간보존회와 숲사랑연합회 정선지부 등 민간단체와 정선국유림관리소,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동부지원, 정선군청, 정선군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복령은 정선, 강릉, 동해를 연결시켜 주는 영동·영서 간 통행의 요충지이며 천연기념물 제 440호로 지정된 백복령 카르스트지대를 포함하고 있는 등 백두대간에서 지리·역사적 가치가 뛰어나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고 있으나 기존 백두대간 종합안내판이 노후하여 종합안내판을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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