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공직자 960명 전원이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원 봉사에 나서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홍보담당관 임직원 10명은 최근, 도기동 국민기초생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가전 및 가구, 옷, 이불 등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생활용품들을 폐기 처분 하는 등 31도가 넘는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안성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1부서 1후원 자원 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뤄진 것으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하고 각 부서와 매칭 해 실질적인 봉사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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