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8~29일 이틀동안 ‘중국 동포 사회와 미래 방향성’ 주제로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정신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 ‘중국 주류 사회의 조선족 네트워크’ 주제 발표를 통해 중국 조선족 사회의 사회관과 공동체 인식을 공유한다. 이어 박금해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원장이 ‘조선족 교육의 위기와 새로운 변화’ 주제로 조선족 교육 문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진영 국제관계연구소장은 “중국동포들의 이주가 중국, 한국에 이어 세계 각지로 빠르게 확장되고 새로운 조선족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며 “학술대회가 중국 동포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결속력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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