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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나무, 글로벌 연주자와 ‘꿈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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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나무, 글로벌 연주자와 ‘꿈의 하모니’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7.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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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여수·순천·광양 초·중·고교생
매주 토요일마다 세계적 연주자로부터 지도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처음으로 여수음악제를 열기 위해 준비하면서 지역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만나 지도를 받는 등 교육적 효과도 얻고 있다.


 여수상의는 최근 여수음악제에 출연할 음악학교 학생들이 KBS교향악단(사장 박희성) 연습실을 찾아 요엘레비를 비롯한 세계적인 연주자와 만났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바이올린·첼로 분야에 KBS교향악단 지휘자인 ‘요엘레비’, 클라리넷의 피바디 콘서바토리 수석연주자 ‘알렉산더 피터슈타인’, 트럼펫에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 ‘안드레이 카발린스키’ 등과 만나 교감하며 음악 꿈나무로서 작은 소망을 이뤘다.


 여수음악학교 학생들은 당초 KBS교향악단(서울 KBS본관)을 방문해 단원들로부터 지도받을 예정이었으나 여수상공회의소와 KBS교향악단이 여수 등 지역 꿈나무들에게 더 큰 선물을 선사키 위해 이례적으로 내한 중인 세계적인 연주자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여수 등 지역 음악 꿈나무 26명은 지난 5월 27일 김남윤 음악감독과 KBS교향악단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 여수·순천·광양지역 초·중·고교생이며, 12주간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여수를 찾은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제1회 여수음악제는 노사화합과 지역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여수상공회의소와 KBS교향악단이 오는 9월 1~3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등에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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