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여성대회가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9개 여성단체기 입장과 함께 시작한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 ‘양성평등’을 테마로 300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또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여성 일자리·창업 상담 코너와 성(가정) 폭력 방지 상담소를 비롯 신인여성 홍보 및 접수, 기념촬영 포토존 등 4개 영역에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선보였다.
양성평등주간(7.1~7.7) 동안시청 중앙홀에서도 양성평등 공모 수상작 30여 점을 전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구현하는데 민관이 협력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창업 지원, 여성인재 발굴, 여성단체 활동 지원, 가족친화 환경 조성, 공공 보육시설 확충, 친출산 환경 조성 등 양성평등한 도시를 위해 무엇보다도 여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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