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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매주 토요일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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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매주 토요일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7.06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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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의 직업탐색을 위해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직업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소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힌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구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매주 토요일 새로운 직업인들이 직업 멘토학습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 주 각기 다른 종류의 직업군으로 강의를 준비했으며, 올 8월에는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목공예가가 학생들을 맞이한다.

 

먼저 8월 5일 오후 2시부터 전문 성우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이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우리말 표현력을 익히고 직접 영상에 목소리를 입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방송·영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8월 12일에는 음식 재료로 테이블 세팅을 디자인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소개한다. 요리 분야 산업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각광 받고 있는 직종으로 방송이나 브랜드 마케팅에서 쓰이는 음식 플레이팅을 배울 수 있으며, 음식을 활용해 다양하게 꾸며보는 재미 또한 느껴볼 수 있다.

 

8월 19일과 26일에는 2회 차에 걸쳐 나무를 이용해 실용가구를 제작하는 목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회 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과정별 15명씩 모집한다. 문의는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636-6521)로 하면 된다.

 

8월 이후에도 직업체험지원센터는 매주 토요일 각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들과의 진로체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멘토, 상담전문가 등으로 부터 심도 있는 학과 상담 및 개인진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 과정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636-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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