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의 일환으로, 맑음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장,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지난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수경시설은 다음 달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파라솔형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배치, 소독시설 설치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바닥분수는 매주 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운영하며, 오후 4시50분부터 20분간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도 진행된다.
방학기간인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는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를 제외하고,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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