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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수(금천1) 서울시의원, 금천교 방음벽 설치로 소음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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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수(금천1) 서울시의원, 금천교 방음벽 설치로 소음문제 해결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1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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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교에 방음벽이 새로이 교체돼 주변 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금천1, 더민주당)은 지난해 방음벽 공사 관련 예산 3억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금천교는 통행 차량 소음으로 15년 넘게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현재 금천교의 방음벽은 지난 1990년 초 설치된 것으로 한쪽(태영아파트 측) 높이가 낮게 설치(1.5m)돼 있는데다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시 미간을 해치며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교량안전과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송구스러우면서도 기쁘다. 최신식 공법을 이용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면서 도시 미관도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교 방음벽 설치공사는 기존 방음벽(H=1.5m)을 철거하고 높이를 3m로 높여 새로이 설치(L=200m)될 예정이다. 지난 5월 방음벽 설치를 위한 구조검토를 마치고 이달 내에 착공하여 금년 말 준공예정에 있다.


신규 설치 방음벽은 투명강화유리를 이용한 제품으로 소음과 디자인을 동시에 개선하게 될 예정이며 교량하부 표면 보수(L=365m)와 하부 공간의 환경정비도 이뤄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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