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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동산항·동산해변 진입도로 확·포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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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동산항·동산해변 진입도로 확·포장 완료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7.07.1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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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도로 확보 효과도 거둬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마을 주민의 30년 숙원사업인 동산항·동산해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준공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마을 주민의 30년 숙원사업인 동산항·동산해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준공됐다.
군은 현남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동산리 도로시설 정비사업에 반영해 지난 2015년부터 공사를 추진해왔다.


동산항과 동산해변으로 진입하는 400m 구간을 폭 8m 도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16억 1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택 밀집지역으로 사유지만 38필지 1764㎡가 편입하는 등 토지협의 및 보상에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준공까지 다소 시일이 걸렸다.


이번 공사로 동산리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됨은 물론,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 130여 가구가 밀집해 있지만 그동안 소방도로 확보되지 않아 각종 재난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공사로 그 부분도 함께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7번 국도와 서핑메카인 동산포·죽도해변 해안도로를 연결되는 2차선 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지난 2016년 조성한 동산항 해양레저 활성화사업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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