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횡성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진입도로(서원면도 106호) 확·포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11일 군과 ㈜미지엔리조트(대표 조경선)는 진입도로 확·포장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미지엔리조트에서 진입도로 확·포장 총 사업비 약 40억 원 중 설계용역비 1억 7000만 원과 이행보증금 2억 원을 13일까지 납부키로 했다.
협약서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면 군은 진입도로 확포장에 따른 설계용역 업체를 선정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추가 사업비 36억 3000만 원이 완납된 후 내년까지 도로를 확·포장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원면도 106호선 중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진입도로 500m를 폭 12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보상과 공사를 추진하고 ㈜미지엔리조트에서는 진입도로 사업비를 충당하게 된다.
횡성 드림마운틴조성사업은 지난달 13일 강원도로부터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승인 고시됐으며, 향후 서원면 석화리 산261-1번지 일원 179만 6574㎡ 부지에 숙박 및 상가 시설, 실내외 워터파크, 스키장, 동계스포츠 문화체험장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