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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수산종자 매입방류…수산자원 증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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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수산종자 매입방류…수산자원 증강 ‘앞장’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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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은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비 포함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역별 방류 희망 어종을 파악, 연안수역의 특성에 적합한 정착성 수산종자를 매입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류품종은 붉은쏨뱅이, 돌돔,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보리새우, 꽃게, 개조개 등 7개 품종으로, 252만마리의 치어(치패)가 어종별 시기에 맞춰 올 연말까지 연안수역에 방류된다.
 군은 지난 7일에도 어린 꽃게 66만 마리를 삼동면 영지와 서면 유포 해역에 각 30여 만 마리씩 방류했다.
 방류한 꽃게는 1cm이상 크기의 어린 꽃게로 내년 5∼6월께 성숙한 어미 꽃게로 자란다.
 군은 이외에도 도비보조와 자체사업으로 3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구와 물메기 수정란, 도둑게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수산종자 방류 해역을 대상으로 수산동식물 포획·채취 금지와 그물코 규격 제한, 불법어업 집중 단속과 함께 어촌계별 책임 관리토록 지도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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