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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내년 예산편성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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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내년 예산편성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7.07.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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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군민 설문조사 실시

경남 함안군은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보장과 투명성 증대를 위한 것으로 군민의 다양한 정책제안과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축소해야 할 분야를 비롯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안전·교육·문화관광 및 체육·환경보호·사회복지·보건·농림축산임업 등 15개 분야별 투자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등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9월 중에 설문결과를 분석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군민공청회를 열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 담당부서별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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