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이하은‧청소년부 배은송 ‧일반부 김정순씨 장원
서울 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최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둔촌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 초등부 장원은 대명초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이하은 학생의 시 ‘우리엄마 사랑도 동쪽에서’가, 청소년부 장원은 상일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배은송 학생의 시 ‘타인의 신호등’이 차지했다.
일반부 장원은 강동구 상일동에 거주하는 김정순씨의 산문 ‘어머니의 신호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부문별로 차상 각 2명, 차하 각 5명, 입상 각 10명씩 선정되었고 초등부와 청소년부에서는 특별상 각 5명씩 선정돼 64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강동구민회관 1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글을 잘 쓰는 것은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는 것이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지역의 문학적 품격을 한층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둔촌 이집 선생의 후손인 광주이씨대종회에서 이옥재 도유사를 비롯 이해식 강동구청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진선미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과 강동문화원 임원들이 참석하여 백일장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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