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지속점검 추진
상태바
경남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지속점검 추진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1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시군 합동으로 10개 시군 30개소의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를 표본 점검했다.

표본점검 시 오수처리시설 유입부의 이물질 존재, 맨홀 안전장치 결함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고,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방류수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및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 등에서 오수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오수 무단 배출오수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내달말까지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수를 오수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이었다.
 
경남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의 야영장과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된 오수를 적정 처리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수질오염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