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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맞춤형 농업기술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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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맞춤형 농업기술개발 나서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7.07.1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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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당진농업에 최적화된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험연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연구사업 대상은 서리태 품종특성 및 지역적응성 현장시험과 콩 생육촉진을 위한 4종 복비(비료를 제외한 영양제 계통의 효과성) 및 유기농업 자재 현장시험, 돼지 비육제 활용 실증시험 등 모두 3개 분야다.

 

  서리태 품종특성 및 지역적응성 현장시험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재배되는 조생서리태와 귀족서리태, 청자4호의 개화기와 성숙기, 수량성 등을 조사해 지역에 맞는 서리태 품종을 선발한다.

 

  또한 4종 복비 실증시험을 통해서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4종 복비와 유기농업자재의 시비량에 따른 수확량 변화를 조사하게 되며, 돼지 비육제 활용 실증시험은 돼지의 성장과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비육제를 귀에 장착해 돼지 출하일령 및 출하체중 변화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다.

 

  센터는 해당 시험연구사업들을 올해 말까지 진행해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시험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범사업이나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 현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과 연구과제를 추진한 후에는 반드시 평가회를 열어 농업현장 애로 해소는 물론 시험연구 결과에 대한 파급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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