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희망도서관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중,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들을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 마음성장치유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치료사이자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허우범 강사의 진행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이성문제, 친구, 가족, 따돌림, 폭력 등 각종 문제들을 돕는다.
상담은 내달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양주희망도서관 상담실에서 운영하며 참여자 1인에게는 1회 2시간씩 총 5회의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진흥원 도서관관리2팀으로 (☎031-8082-7460)전화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여 도서관이 방황하는 청소년의 램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