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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일자리 창출 ‘최고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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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일자리 창출 ‘최고 도시’
  • 논산/박석하기자
  • 승인 2017.07.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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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이어 지자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
지역농산물 6차가공산업 연계 등 호평…실질적 일자리 만들기 추진 성과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시는 24일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하며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는‘기업하기 좋은 논산, 취업하기 좋은 논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진해 온 결과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9.8%, 취업자수 3.7% 증가, 고용보험피보험자수 4.0% 증가로 일자리 규모와 질 등 고용과 관련된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구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시설 등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기업유치로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지역농산물의 6차 가공산업과 연계한 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도농복합도시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로 평가 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동양강철, 모나리자, 마스코, 한미식품 등 민선 6기부터 유치해 온 우량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에 맞춰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고용포럼, 취업 박람회 등을 개최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또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발굴·운영,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일자리 지원체계 인프라 구축 등 기업의 원활한 인력확보와 실업률 저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조성, 청년·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 방안이다”라며, “오랫동안 꿈꿔왔었던 일하는 사람,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일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다양한 형태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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