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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율촌산단 노동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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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율촌산단 노동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7.2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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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시내 주택가에서 광양산단과 율촌산단에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 운행에 나섰다.
 광양시는 25일 시청 앞 광장에서 출퇴근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 통근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개시했다.
 무료 통근버스는 2019년까지 월~토요일 출퇴근 시간에 각 방면별로 4차례씩 운행하며, 중마동과 광영동, 광양읍 산단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방재성 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장양선 전국플랜트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장, 민관산학실무협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
 그동안 광양국가산단과 율촌산단 노동자들은 대중교통수단 부족 등으로 인해 출퇴근 때 마다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무료 통근버스는 시가 지난 3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공모 사업’에 응모해 선정하면서 국비 2억5200만 원을 확보해 가시화했다.
 시는 입찰을 통해 전세버스 2대를 선정하고, 통근버스 노선에 대한 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출퇴근시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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