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례군 ‘엄홍길 지리산 트레킹’ 참가자 접수
상태바
구례군 ‘엄홍길 지리산 트레킹’ 참가자 접수
  •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 승인 2017.07.2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5일 ‘엄홍길(사진)과 함께하는 지리산 트레킹’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트레킹 코스는 구례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연하교를 건너 지리산 연기암까지 왕복하는 총 18km 구간으로 구성했다.
 참가규모는 총 20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리산은 1967년 12월 29일 구례군민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당시 지리산에서 산악보호활동을 하던‘구례 연하반’은 무분별한 산림도벌과 원시림 훼손을 막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펼쳤고 구례군민들은 두 차례에 이은 1만 가구 성금운동으로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구례 연하반이 첫 등산을 했던 길을 따라가는 이번 트레킹 코스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에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 구례 연하반길을 걸으며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지리산과 구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킹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사 블로그(http://blog.naver.com/jiri50thn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