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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등 아름다운 섬 발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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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등 아름다운 섬 발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7.26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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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전남 여수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섬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했다.

 

여수시는 오는 28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섬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현실적인 섬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의 좌장은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가 맡기로했다.

 

주철현 섬 발전협의회 회장과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박사가 발제 할 예정이다.

 

주철현 회장은 이날 ‘섬 발전을 위한 해상교통 지역현안 과제’에 대해 발제키로했다.

 

박진경 박사와 김준 박사는 각각 ‘도서 미래발전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섬 발전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주제 발제에 이어 전문가들이 나서 본격적인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천수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 강봉룡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 윤미숙 전남도 섬가꾸기전문위원 등이 섬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여수시는 365개의 보석같은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길’, ‘거문도 등대길’ 등이 각광받으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 오르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최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섬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 불편한 교통문제 해결, 생태자원 보존 등 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국내 섬을 보유한 시·군 간의 연대와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키 위해 지난 2012년 3월 창립한 행정협의체이다. 현재 여수시를 중심으로 옹진군, 보령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울릉군, 남해군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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