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의욕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제3차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융자의 지원내역은 주민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 2가지로 구분된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사업지원비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나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대상 사업장이 양천구 내 소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4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안정자금은 자립의욕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영세상업자금이나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 재학생의 학자금 등으로 사용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부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활상환으로 대부이율은 연 2%이다. 융자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양천구 거주자로 은행여신규정(담보 등)에 적합해야 한다. 단, 월 평균 소득이 기준중위소득(4인가족 447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채변제 및 생활비 사용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2651-1723)에서 융자가능여부 및 융자가능액을 상담 후 소득증빙서류(소득금액증명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및 기타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등)를 가지고 양천구청 복지정책과(☎2620-4676)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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