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상반기 대학생 6680명 학자금 대출이자 3억2110만 원 지원
상태바
경기도, 상반기 대학생 6680명 학자금 대출이자 3억2110만 원 지원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
  • 승인 2017.08.03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2017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대학생 6680명에게 총 3억211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도는 지난 3~5월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7627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6680명을 확정하고, 3일 개별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205명에 비해 2475명(59%)이 증가한 규모로, 도는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7분위 이하에서 소득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부터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1월1~6월30일) 발생 이자이며,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 대출은 2016년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 발생이자다.

 

도는 취업 후 상환 대출 대학생 3276명에게 1억4330만 원, 다자녀가구 대출 대학생 1912명에게 8838만 원, 일반상환 대출 대학생 1492명에게 8942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되며, 문자메시지로 안내받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학자금뱅킹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원석 도 교육협력국장은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 지난해까지 13만 명에게 총 39억 원을 지원했다”며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대출이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2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은 9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