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일 도내 5개 고사장에서 2017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63명, 중학교 졸업학력 27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005명으로 총 1340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5명, 재소자 72명이 포함됐다.
고사장은 경북도내 5개 고사장(일반인: 장흥중, 구미여중, 안동중, 재소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고사실은 대독·대필, 시험 진행 안내 등 장애인 편의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28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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