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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말복맞이 지역 곳곳 사랑의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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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말복맞이 지역 곳곳 사랑의 삼계탕 나눔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8.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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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복지원, 동주민센터 등 5개소 나눔 행사
조은희 구청장 지난달 삼계탕 배식 봉사 참여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삼계탕 배식 봉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1일 말복을 맞아 이웃과 삼계탕을 나누어 먹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다니엘복지원에서는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서초지구회 주최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지적장애 복지원의 아이들을 위한 건강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제공한다. 160여 장애인들과 복지원 선생님들은 사랑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대접받게 된다. 

동사무소에서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방배본동주민센터는 삼호교회 주최로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삼호교회 5층 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등 200여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다과를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같은 시각 양재1동에서는 남서울농협 주최로 AT센터 지하 1층에서 65세 이상 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한다.  

방배1동에서는 오후 2시 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원 8명이 지역의 홀몸어르신 10세대 등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을 방문해 삼계탕과 과일(복숭아 1상자)를 전달한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음식배달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내곡동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AT센터 지하 1층에서 홀몸어르신,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19일에는 조은희 구청장이 중복을 맞아 반포1동 산성교회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어르신 1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서초3ㆍ4동, 방배2동 등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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