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선박 조업중 손가락 절단 선원 보령해경, 긴급후송 생명 구해
상태바
선박 조업중 손가락 절단 선원 보령해경, 긴급후송 생명 구해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5.04.24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23일 보령시 외연도 북방 약10킬로 해상에서 선원 박모 씨(54)가 조업도중 손가락이 절단돼 경비정을 투입, 대천항까지 후송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M호(7.93톤, 개량안강망, 승선원4명)선원으로 이날 오전 12시45분경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닻을 내리던 중 오른쪽 검지 두 번째 마디가 끼어 절단, 출혈이 심해 선장 신모 씨(37)가 해경에 긴급후송을 요청, 인근해상을 경비 중이던 P-68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환자를 싣고 오전 2시15분경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후송 후 보령아산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받고 생명 등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조업철을 맞아 출어선이 증가함에 따라 선원들이 조업 중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선박내 각종 어구와 장비를 사용할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