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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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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 총력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17.08.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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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해소방안 대책회의…내부도로 개설 등 단기·중·장기 방안 점검

▲경기도 광주시가 태전지구 입주를 앞두고 교통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조억동 시장 주재로 ‘교통난 해소방안 대책회의’를 열고 확정된 단기 및 중·장기 교통난 해소방안을 점검했다.

 경기도 광주시가 태전지구 입주를 앞두고 교통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태전지구는 내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총 5000가구가 입주 할 예정으로 혼잡구간인 국도 43·45호선 공용구간의 지·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교통량 분산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시는 최근 조억동 시장 주재로 ‘교통난 해소방안 대책회의’를 열고 확정된 단기 및 중·장기 교통난 해소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교통난 해소방안으로 태전지구 입주 시기인 내달말까지 담안교 하부 교량 신설 및 직리천변(태봉교∼담안교) 일방통행 운영, 태전 1지구 도시계획도로(중로1-17호선 등) 및 고산지구 내부도로(중로1-17호선)를 조기 개설키로 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내∼태전지구 순환버스 노선 3대를 신설키로 했으며, 32번(광주시내∼잠실역, 2대 증차) 및 32-1번(오포금호APT∼모란역·1대 증차)의 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며, 1005번 버스와 660번 버스를 태전지구를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 말까지 광남동 행정복지센터 앞(소로1-25외1) 도시계획도로 개설, 경안중학교~신장지사거리(중로1-13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수립 중인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을 통해 태전육교하부~포은대로 연결도로 개설, 고산 IC 램프(시청→오포) 2차로 운영, 고불로(시도 42호선) 확장, 국도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장기적인 대책도 계획하고 있다.


 조 시장은 “내달 태전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량이 증가해 인근 도로 지·정체 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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