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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행사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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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행사 시기상조”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8.21 0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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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권 태안군의원, 제246회 임시회 5분발언
“유류사고 현안 모두 해결 되었을때 추진해야”


 최근 제246회 충남 태안군의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김진권 의원은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행사가 시기상조라고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는 정부와 충남도가 추진하는 행사로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께 살린 바다, 희망으로 돌아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다.


 이날 김진권 의원은 “태안지역의 13개 해변에서 타르덩어리가 많이 밀려왔는데 특히나 근흥면에 있는 해수욕장은 그 양이 엄청나서 22일 동안 타르 제거 인력만 무려 1209명이나 투입됐다”고 하면서 “이제 정부는 더 이상 관망만 하지 말고 대한상사중재원의 오판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태안 군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아직도 떠밀려오는 타르덩어리의 근본적 해결책을 수립해 이러한 상황을 하루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권 의원은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행사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개관식은 유류사고 관련 현안들이 잘 해결되었을 때 추진해야 맞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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