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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굴포천특위, 태백 황지천 복원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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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굴포천특위, 태백 황지천 복원현장 방문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08.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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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의회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환, 부위원장 김도형)는 최근 강원도 태백시 황지천 복원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이번 비교시찰에는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김일환 위원장과 김도형 부위원장, 강순화, 김재곤, 박창재, 유용균, 장정욱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태백시의회를 방문해 심용보 의장과 양의회 교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 하천복원 사업추진 과정과 추진 시 발생된 문제점 및 해결과정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사업현황에 대해 김연식 태백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는 것.
 태백시는 지난 4월에 황지천 공사를 시작해 50년 전 물이 흘렀던 지적도를 기반으로 최대한 황지천 옛 물길에 근접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해결과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황지천은 해발 700m 이상에 있는 하천으로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는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가능하며 1일 1만톤의 지하용출수를 유지용수로 사용한다는 것이 부평구와 다른 점이었다.
 한편 김일환 위원장은 “이번 황지천 복원과정을 벤치마킹해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 시 접목할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하고, 앞으로도 타 지역 생태하천 복원현장 분석을 통해 굴포천 복원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부평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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