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차 천공기능 전문 인력 양성과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천공기능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계양구가 지역의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17년 처음 시행하는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
특히 1차 교육 수료 결과 수료생 19명 중 17명이 취업에 성공해 89.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질적인 면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1차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천공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7월부터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구는 현장 실무와 관련해 현직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생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2차 과정은 교육생 20명 모집에 72명이 응시, 3.6: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으며 오는 10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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