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의원(동작1, 더민주당)은 23일 노량진1동주민센터에서 옹벽, 방음벽 등 도심 내 차가운 콘크리트 구조물을 담쟁이, 능소화 등 덩굴식물과 초화류로 식재, 녹색의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구조물로 만드는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은 동작구 상도터널 진입부 옹벽 등 7개소의 높고 넓은 면적의 콘크리트 옹벽 구조물로 인한 도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최영수 시의원이 의원 발의해 추진하게 됐다. 

최 의원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내년에는 녹색으로 가득하고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장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