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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즉각 중단 등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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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즉각 중단 등 5분 발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8.2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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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29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요구정현안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성자의원은 영유아 결핵 예방접종과 올바른 기침 예절, 그리고 결핵 검진 및 감염 후 치료 방법 소개 등을 통해 영⋅유아 잠복결핵 관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봉숙의원은 “구민들이 재활용품을 각 가정에서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해 배출하고 있지만 배출된 재활용품들은 압축차량 등에 적재해 재활용 선별처리장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재활용품은 생활쓰레기로 변질되며, 압축으로 찌그러진 재활용품은 선별 자체가 어려워 별도의 분리작업을 위한 직원을 추가로 고용함으로서 인건비 증가와 처리과정이 한 단계 더 늘어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제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혼합재활용품 수거운반 부적합 차량의 현장 투입을 적극 통제, 금지시키는 등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해 구민의 혈세를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한 지도·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정인의원은 “송파구에서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해 진행하고 있는 공유사업들과 새로 확산 될 공유경제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채관석의원은 “위례신도시 위례서로, 지구북측도로 뿐 아니라 신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가 송파구내 도로인 장지동길과 거마로에 연결됨에 따른 주변 기존 도로망 교통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윤순의원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옥상공원 조성 및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으나, 옥상공원화의 전면 백지화하고, 2018년에 완공예정이었던 공사를 2025년 완공으로 변경, 서울시 거점 도서관과 에듀팜 도농교육체험관 규모 축소 등 당초 계획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공사를 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신뢰를 깨어버린 서울시의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밖에도 이정인의원은 공감·철학·역동성 없는 송파구 행정에 혁신을, 류승보의원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공중화장실 신고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김정자의원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문정2동 훼밀리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민원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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