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을 확대 운영키로 하고 최근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개장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1호점에 이어 경일대, 대구한의대의 캠퍼스 푸드트럭을 포함해 총 6대의 푸드트럭이 허가지역 내에서 영업을 하게 됐다.
경산생활체육공원 내에는 실내체육관, 시민운동장, 풋살경기장, 럭비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연 13만여 명이 이용하고 인근 경산시민회관, 내년 초 개관 예정인 공원 내 경산체육센터(수영장) 이용객 등을 감안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푸드트럭 입지 조건이 좋아 수익창출은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공원 내에서는 행사 여부에 따라 유동인구를 파악해 전략적으로 이동하며 영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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