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원장 류창식)은 지난 5월에 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본선 출품작 21개 작품을 꾸준히 지도해 대통령상 이외에도 특상 11, 우수상 3, 장려상 6으로 최고의 성과를 일궈내는 기쁨을 누렸다. 지도교사의 지도논문 연구대회에서도 특상1. 우수4. 장려5을 배출해 기쁨이 배가 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상주 중모초등학교(교장 이대형) 6학년 손동균, 임현규, 이태엽 학생(지도교사 박진우)의 작품은 『모기로 우화도중 빠져나오지 못하는 장구벌레의 비밀은 무엇일까?』라는 동물부문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학생들이 스스로 장구벌레를 키우며 우화도중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실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우화실패 및 우화도중 실패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모기의 우화를 막을 수 있는 쉬운 방제방법까지 제시한 결과 이번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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