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정선군 국유임도 노선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국유임도 305㎞ 구간이다.
국유임도는 평상 시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활동, 안전사고예방 등의 목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나 매년 설·추석 명절 기간 동안에는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임도는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해야 하며,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박치수 정선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임도를 일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쓰레기 투여, 버섯류 등 임산물 무단채취는 불법행위에 해당되므로 유념해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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