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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대만에 ‘강원의 겨울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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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대만에 ‘강원의 겨울매력’ 알린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7.09.1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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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9일까지 로드쇼 개최
평창올림픽 홍보·드라마 OST 공연
눈이 없는 두 지역에 겨울매력 홍보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매력을 알리러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과 대만에서 여행업계, 미디어 및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방한관광객수가 늘고 있는 필리핀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마닐라지사)에서 공동으로 ‘Korea Winter Travel Fair-Let's Go to Gangwon’를 개최하며 속초시, 스키리조트(알펜시아, 용평, 대명), ㈜남이섬 등이 참가해 집중홍보를 추진한다.


 첫날인 15일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직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및 올림픽 테마로드10+1선 등 도의 관광매력을 설명하고, 현지 7개 여행사와 ‘헬로!평창’ 상품과 한류 등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유명 방송인 라이언 방(Ryan Bang)을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해 필리핀 현지에 강원도의 매력 홍보와 올림픽 붐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현지 언론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명을 초청, 강원 동계 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16일부터 17일까지 시내 중심 대형 쇼핑몰 글로리에따몰(Glorietta Mall)에서 일반소비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Korea Winter Travel Fair-Let's Go to Gangwon’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최 지사는 이날 무대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라이언 방 씨와 함께 올림픽과 강원도 홍보토크쇼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동계 스포츠에 관심이 낮은 현지인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어 한류의 본고장 대만으로 장소를 옮겨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 정선군, 스키리조트(용평, 휘닉스평창)과 함께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야외광장 특별무대에서 ‘2018평창! 강원의 날’을 개최한다.


 17일에는 현지 미디어 기자 50여 명을 초청, 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홍보 브리핑이 이어진다.
 또한 저녁에는 타이베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2018 평창! 강원의 날’에 최고 하이라이트인 K-pop, 정선아리랑, 비보이 ‘사임당, 빛의 일기’ OST콘서트(더원, 린, 멜로디데이)와 함께 이제 140여 일 앞둔 동계올림픽과 강원도의 겨울 매력을 홍보한다.


 미츠코시 야외 광장에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한국관광공사, 평창군, 정선군, 스키리조트(용평, 휘닉스평창)과 함께 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정보 안내, 스키 VR체험, 포토존, 동계올림픽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17일에는 대장금과, 사임당 빛의일기 등을 방영한 GTV의 대표 프로그램에서 최지사의 특별 인터뷰도 계획돼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필리핀, 대만 로드쇼를 계기로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눈이 없는 두 지역에 강원도의 겨울과 올림픽의 열기를 적극 전하여 강원도를 찾는 대만, 필리핀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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