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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 66명 확정, 구체적 대책마련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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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 66명 확정, 구체적 대책마련에 들어가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
  • 승인 2017.09.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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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 66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문화공연, 자원봉사 운영, 교통통제 방안 등 구체적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경기도내 성화봉송 기간은 내년 1월5일부터 2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수원, 용인, 광주, 성남, 고양, 파주, 연천 등 7개 시·군 293.6km를 달리게 된다.
 
도에서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 이영표 KBS축구해설위원 등 12명을 성화봉송주자로 추천했으며, 나머지 54명은 7개 시·군에서 추천한 인사로 구성됐다.

 

도는 14일 오후 도청 행복마당에서 최계동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도문화의전당,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경기관광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방안 논의 및 성공을 위한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이번 올림픽에 루지와 크로스 컨트리 등 2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패럴림픽에는 알파인스키와 휠체어컬링 등 3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참가, 체육과에서는 이들의 훈련과 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또, 도 장애인체육회는 1000여명 규모의 동계패럴림픽 서포터즈 ‘디딤돌’을 구성, 다음달 중 출범식을 갖고,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과 응원, 자원봉사 등에 참여한다.

 

문화정책과는 올림픽 기간 동안 열리는 문화행사인 가칭 ‘자치단체의 날’에 참가, 도립무용단은 경기도 고유의 전통무용 작품인 ‘천년의 유산’을, 부천시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의 ‘비보이 퍼포먼스’, 여주시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담겨진 애민정신과 리더십을 녹여낸 뮤지컬 ‘1446’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과에서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7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석, 서울, 강원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 홍보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을 점검, 관련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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