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위 김인호 의원(동대문3, 더민주당)은 2017년도 시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96억이 확보돼 동대문구 관내 학교로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시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는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휘경유치원 1억800만원, 군자초 1억9400만원, 답십리초 5억8000만원, 안평초 5억6300만원, 용두초 23억6700만원, 전곡초 1억6000만원, 청량초 1억5200만원, 홍파초 6억8300만원, 휘경초 1억9700만원, 배봉초 1600만원, 숭인중 8400만원, 전농중 5000만원, 휘경여중 1억원, 휘경중 8100만원, 동대부고 1억8500만원, 정화여상 5억8000만원, 청량고 3억9300만원, 휘경공고 8억100만원 등이 배정됐다.
또 학교시설증개축으로 전동중에 24억4500만원이 배정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정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96억과 본예산 93억, 제1차 추경예산 13억을 포함하면 2017년 동대문구에 배정된 예산은 200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인호 의원은 “서울시 지방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는 정말 중요하다.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동료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호 의원은 제8대 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과 제9대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예산 확보에 나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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