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의 고위험산모의 위급 상황시 24시간 응급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생활권 산부인과 병원과 강원대병원과의 핫라인으로 안전한 출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철원군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고위험 임산부 발굴 및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등록 시 임신축하 베이비박스를 증정하고 발견된 고위험임산부에게 맞춤형 의료기(혈압기,혈당기 무료대여)를 제공, 자가관리를 돕는다. 

또, 모든 임산부에게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필요시 태아심박동측정기 및 입덧완화밴드를 무료로 임대도 가능하며,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24시간 응급상담 및 집중치료비지원, 응급안심택시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철원군보건소 심인구 소장은 “앞으로 안전한 출산환경 구축으로 철원군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철원군보건소(033-450-5764)출산양육지원센터.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