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공직자 ‘생활속 녹색문화’ 확산 솔선수범
상태바
진주시 공직자 ‘생활속 녹색문화’ 확산 솔선수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9.18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1천여명 ‘생활형 자전거 타기 캠페인’ 22일 실시세계 차 없는 날 기념 오늘부터 친환경 교통 주간 전개

경남 진주시는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시 본청사업소동 주민센터로 출근하는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생활형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교통 주간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환경정책과는 도심 녹색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22일을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혹한기와 혹서기 외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녹색환경을 보호하고 생활형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세계 차 없는 날인 오는 22일에는 출근 시간대에 시청을 출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게 되며, 시청 직원들은 자전거, 통근버스,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퇴근을 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키로 했다.

자전거 출퇴근 참여자는 오는 22일 오전 8시에 초전, 평거, 천전, 가호지역 등 네 곳에서 집결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된 남강변 자전거길과 시내지역에서 자전거 도로를 달려 사무실로 출근하게 된다.

또한 21일 오후 1시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 체험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직접적인 체험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 탄소 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을 맞아 자전거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가입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발생하는 무단 보행자와의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자전거 연맹 등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생활형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출 퇴근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하고 시민들도 출퇴근, 통학, 장보기, 시내나들이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생활형 자전거 타기에 직장인, 주부, 학생, 남녀노소 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