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독일마을 아래 삼동면 물건항에서 제10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15척의 크루저가 보물섬 바다의 물살을 힘차게 가를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해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독일마을맥주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대회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회 개회 퍼레이드, 경기 관람정으로 25인승 대형 크루저인 카타마란 요트를 이틀 동안 운항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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