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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축제 완벽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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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축제 완벽 기한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9.22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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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손님맞이 막바지 준비 총력
호텔 5개소 포함 99곳 숙박업소 2525객실 확보…28일까지 지도·점검 실시

 강원도 정선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정선아리랑축제 손님맞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 아름답고 쾌적한 정선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장 전반적 안전관리 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올 정선아리랑제는 추석을 전후한 10일간의 연휴기간이 겹쳐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존 숙박업소의 친절은 물론, 숙박시설 부족에 대비해 임시대체 숙박시설 확보하고, 축제기간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숙박업소 안내와 불편해소에 나서는 등 머무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를 마쳤다.


 군은 지역 내 호텔 5개소를 포함한 99개소의 숙박업소에 2525실의 객실을 확보하고 오는 28일까지 모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정비, 친절 서비스 실천,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숙박업소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또한 공중위생업소 등에 대해서도 축제대비 위생지도와 점검을 진행해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숙박부족 상황에 대비해 농촌민박시설(펜션) 2개소와 도시민박시설(게스트하우스) 2개소 등을 임시대체 숙박시설로 지정 확보해 숙박 걱정을 덜기로 했다.


 나아가 축제안내 및 숙박시설 가이드북을 제작해 고속도로 IC와 국도진입로, 교통안내소, 관광안내소, 행사장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부할 계획이며, 군 홈페이지와 언론사 배너광고 등 SNS를 활용해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정선아리랑 축제는 특색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 연휴가 겹치고, 그런 만큼 더욱 알차고 격 높은 준비로 여유로운 휴식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가 될 있도록 남은기간 꼼꼼한 준비와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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